증권사와 은행 같은 금융회사들의 주식은 대표적인 배당주이다. 배당주 투자는 배당기준일이 중요하다.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배당 받을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배당기준일과 결산기일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게 되면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배당이 중요한 은행들도 배당기준일을 많이 변경했다. 배당기준일 변경한 은행주는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제주은행이다. 증권사는 배당기준일을 변경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았지만, 은행의 경우 대부분의 은행이 배당기준일을 변경했다. 사실상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면 상장된 은행주 대부분이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셈이다. 12월 27일에 은행주의 가격이 크게 내리지 않은 이유는 배당락이 없었기 때문이다. 배당락은 각 은행을 운영하는 금융지주사의 배당기준일 이틀 전에 반영된다.
증권사 배당기준일 변경 – 배당기준일 변경한 증권사 목록 정리 (landstockbiz.com)
배당기준일 변경한 은행과 관련 공시
배당기준일을 변경한다고 공시한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제주은행의 관련 공시를 살펴보고 배당기준일을 알아본다.
관련 공시는 DART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서류검색 | 공시통합검색 (fss.or.kr)
KB금융지주
KB은행을 보유 중인 KB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KB금융지주의 배당기준일은 2024년 2월 중에 공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을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배당기준일은 2024년 2월 중순 이후가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을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1월 하순 이후에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을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이후에 개최될 이사회에서 결정 후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중순 이후에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보유 중인 BNK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BNK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중에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을 보유 중인 DGB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DGB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이후에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결정한 후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보유 중인 JB금융지주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JB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중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결정 후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제주은행
신한금융지주에 속한 제주은행은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게 정관을 개정했다. 제주은행은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2024년 2월 중에 공시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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