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창고 업체별 요금 비교(개인물품보관 어플)

집의 크기는 작고, 보관해야 할 짐은 많은 경우거나 이사를 하는 중 일정이 꼬여 잠시 짐을 보관해야 할 경우 개인용 미니창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미니창고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창고와의 접근성(위치), 창고 크기(공간), 가격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미니창고를 운영하는 대표 업체 6곳(다락, 큐스토리지, 네모스토리지, 가치공간, 도심창고 곳간, 오호)의 요금을 중점으로 비교해봤다.

미니창고 업체 목록과 지점수(2023년 8월 기준)

  • 다락(72개)
  • 큐스토리지(16개)
  • 네모스토리지(14개)
  • 가치공간(15개)
  • 도심창고 곳간(8개)
  • 오호(9곳)


미니창고 업체별 요금

업체별 이용 요금은 지점별, 보관 크기별로 상이하다.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최저 크기, 최저가를 기준으로 살펴봤다.


1.다락

크기 : 90cm * 90cm * 90cm(0.729m3)
가격 : 38,250원 ~ 95,760원
혜택 : 사전예약 할인 50%

개인 맞춤형 보관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dalock.kr)



2. 큐스토리지

크기 : 80cm * 50cm * 200cm(0.8m3)
가격 : 55,000원 ~

큐스토리지 (qstorage.co.kr)



3. 네모스토리지

크기 : 105cm * 115cm * 115cm(1.39m3)
가격 : 66,000원
혜택 : 3개월 선결제 시 10%, 6개월 선결제 시 1개월 무료, 12개월 선결제 시 3개월 무료

네모스토리지 (nemostorage.com)



4. 가치공간

크기 : 100cm * 100cm * 100cm(1m3)
가격 : 49,000원 ~

가치공간 (storageand.co.kr)



5. 도심창고 곳간

크기 : 100cm * 100cm * 100cm(1m3)
가격 : 88,000원 ~

곳간 창고 (kokkan.co.kr)



6. 오호(oho)

크기 : 100cm * 100cm * 120cm(1.2m3)
가격 : 55,000원 ~ 75,000원(지점별 상이)

셀프스토리지, 도심형 개인창고 (oho.co.kr)



정리

미니창고 업체별 요금 비교를 진행해봤다.
지점수로 봤을 때는 다락이 가장 활용하기 좋은 업체였다. 평균적인 요금은 가치공간이 가장 저렴했고, 다락은 지점별로 차이가 컸지만 저렴한 지점의 요금은 경쟁력이 있었다. 각 업체별로 무료 배송 서비스, 이벤트 혜택이 상이함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참고 – 미니창고 시장이 커지는 이유

미국의 공유형 개인창고 시장 규모는 연간 약 40조원, 일본은 연간 약 6,4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공유형 개인창고가 부각된 주된 이유는 1인 가구 증가와 집값 급등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집값 급등 모두 집 공간의 면적을 줄이는 요인이다. 취미 활동 종류가 늘어나면서 보관 장소는 더 필요해지는 반면 집의 크기는 줄어드니 집 이외의 물품 보관 장소가 필요해진 것이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공유형 개인창고 사업이 공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임대료가 비싼 1층이 아니어도 창고 운영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창고가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 비용도 적게 든다. 개인창고 운영이 안정적인 수입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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