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 개막 – 국민연금까지 참전
최근 언론에서는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국민연금’입니다. 그동안 오피스나 물류센터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했던 연기금이, 이제는 ‘살림집’인 임대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민연금공단은 청년·신혼부부·중산층을 겨냥한 수익형 주거용 부동산 대체투자를 검토 중이며, 최소 7% 이상의 수익률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기금의 1%만 투입해도 약 18조 원 규모의 주택사업 재원이 마련되는 만큼,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작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지금, 국내외 큰손들이 ‘임대주택’이라는 낯선 자산에 눈독을 들이는 걸까요? 그리고 기업형 임대주택 흐름은 서울 전월세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